"작지만 알찬 설날 공연"
'K-하모니 어린이 합창단(대표 차민선)'이 지난 29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페어팩스 카운티 조지메이슨 리저널 도서관에 초청받아 설날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. 총 82명의 인원이 참가한 이번 콘서트는 설날과 한복을 주제로 한 한국 작가들의 그림 동화책을 합창단 학부모들이 영어로 읽고, ‘고향의 봄’, ‘홀로 아리랑’ 등 한국 민요를 바이올린, 첼로, 오보에,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함께 아이들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다. 엘렌 주 학부모 공동대표는 “설날에 대해 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,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한국 정부가 주최하는 설날 행사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아쉽다"면서 " 민간이 주최하는 이벤트라도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”고 전했다. 박세용 기자 spark.jdaily@gmail.com공연 설날 설날 공연 설날 행사 설날 기념